과학 읽는 시간

먼지 한 톨에서 우주를 발견하는 과학의 놀라운 세계를 만납니다.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가로질러 지구와 생명까지 보듬어내는 마음을 배웁니다.

청소년 도서 과학 읽는 시간

오! 우리가 먹는 사이에

지구를 위한 식탁 토론
지은이 이승희
펴낸날 2024-04-12
형태 148*210mm, 276쪽
정가 16,000원
ISBN 979-11-6755-235-8
  • 주제어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지구, 먹거리, 식량위기, 미래식량

  • 대상 연령

    중2-고2

  • 저자 소개

  • 이승희
    걸음마도 못 하던 시절부터 부모님 등에 업혀 산에 다녔고 ‘자연’은 거대한 울림과 감동으로 내게 다가왔다. 자연을 사랑하기에 아팠고 지켜 주고 싶기에 뭐든 하려 했던 청소년기를 지나 자연을 가르치는 과학 교사가 되었다. 꿈은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에서 함께 고민하며 십 대들을 위한 책 『과학, 일시 정지』, 『과학, 리플레이』,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과학』,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 『지구를 살리는 생명과학 수업』 등을 썼다. 아울러 자연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번역하는 일을 조금씩 하고 있다.
    토론의 장을 함께 열고 마주하는 청소년들의 열띤 대화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본다. 눈을 떠 보면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우리를 먼저 품고 있었다. 이 책은 그 사랑에 빚진 마음을 덜어보려는 작은 한 걸음이다.

  • 책 소개

  •  

    

     

    먹는 일에는 진심, 지구에는 무심?

    먹거리로 만나는 기후 위기 이야기

    식탁에서 시작하는 탄소 중립 토론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이야기할 때 석유 에너지나 플라스틱 쓰레기만큼이나 지구를 위협하는 것이 있다.

    삼시 세 끼를 넘어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 바로 식량이라는 존재다.

    스테이크 육즙부터 탕후루의 설탕까지, 유전자 편집 채소부터 후쿠시마 오염수까지, 새우 까는 어린이부터 초콜릿 공장 노동자까지.

    ! 우리가 먹는 사이에는 먹거리들을 주인공으로 불러내 오늘 우리의 식탁이 내일 지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를 넘어 미래 식량과 미래 기술로

    토론을 위한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풍부한 수업 자료가 가득

     

    책 속 캐릭터 옥신각신의 옥신각신 토론을 감탄하며 따라가면, 대체육, 곤충 고기, 오염수 처리 방식, 스마트팜의 빅데이터 기술 등

    복잡한 현대 환경-기술 문제를 둘러싼 폭넓고 다양한 해석, 배경, 대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거론되는 과학/기후/생태 문제를 이해하는 데는 그야말로 최적 코스다.

    찬반 논쟁뿐 아니라 심화할 토론의 방향과 주제, 현재의 난이점 등 개선 과제와 우선할 가치 등 다양하고 비판적인 사고 또한 확장한다.

     

    구성도 독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짜여졌지만, 책 전체에 걸쳐 이해를 돕는 이미지 자료, 인포그래픽, 도표, 토론 정리 그래프 등

    청소년 독자의 흥미와 이해를 위한 장치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지구의 내일을 바꾸려는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식탁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