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탐구클럽

“작가를 알아야 작품이 보인다.”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문학작품을 깊게 읽는 힘을 길러줍니다.

청소년 도서 작가탐구클럽

김소월,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지은이 박일환
그린이 허수린
펴낸날 2013-10-18
형태 140*203, 204쪽
정가 12,000원
ISBN 978-89-94103-61-7
  • 주제어

    김소월, 생애, 문학

  • 대상 연령

    중3-고1

  • 수상 내역

    인디고서원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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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박일환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시집 『끊어진 현』, 『지는 싸움』, 『덮지 못한 출석부』, 『등 뒤의 시간』, 청소년시집 『만렙을 찍을 때까지』, 장편소설 『바다로 간 별들』, 그밖에 『삼성반도체와 백혈병』, 『김소월,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국어사전 혼내는 책』 등의 책을 냈다.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며, 지금보다 평화롭고 누구나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 책 소개

  •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작품 읽기에서 사라진 작가를 불러내어 청소년들에게 문학이 주는 본래의 감동과 즐거움을 되돌려주기 위해 탄생하였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 시리즈 중 하나인 『김소월,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는 ‘국민 시인’ 소월을 우리 청소년들 앞에 초대하여 고통스런 삶에서 빚어낸 소월의 시 세계가 얼마나 순정하고 아름다운지 하나하나 펼쳐 보인다. ‘시골 과부라도 넉넉히 이해할’ 쉬운 노랫말과 정겹고도 친숙한 운율은 오늘날 소월을 수많은 시인들 중에 가장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소월의 삶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이 아는 것은 거의 없다. 『김소월,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를 읽어가는 동안 청소년 독자들은 소월의 안타까운 삶을 그의 시와 함께 마주하며 소월 자신이 외롭고 고단했기에 그의 시가 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지나는 이들의 설움, 집과 고향과 임을 잃은 아픔을 위로하고 다독일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