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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메리안

빛나는 날개를 그리는 사람
지은이 소피 아르츠
그린이 소피 아르츠
옮긴이 윤혜정
펴낸날 2025-12-31
형태 204*267mm, 56쪽
정가 16,800원
ISBN 979-11-6755-361-4
  • 주제어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자연탐구, 식물 이야기, 일러스트, 그래픽노블, 여성 과학자, 생태, 공존

  • 대상 연령

    초등 전학년

  • 수상 내역

    2025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어메이징 북셸프

  • 저자 소개

  • 글‧그림 소피 아르츠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과학과 픽션, 자연사와 예술 사이의 경계를 사유하고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소피 아르츠의 섬세하고 시적인 이미지, 곤충의 탈바꿈을 닮은 구성으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빛나는 열정과 헌신을 되살린 『마리아 메리안: 빛나는 날개를 그리는 사람』은 202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어메이징 북셸프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 윤혜정
    독일에서 심리학과 독일어를 공부하고 지금은 독일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배송 완료: 택배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림책』 『우유 한 컵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나의 첫 질문 책』 『아니카와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 『에디슨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책 소개

  •  


     

    과학과 아름다움을 연결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일생

    소피 아르츠의 섬세하고 시적인 그림으로 되살아나다

     

    곤충이 악마의 피조물로 여겨지던 17세기, 펜과 돋보기를 들고 곤충과 식물의 세계를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일대기를 담은 그림책 『마리아 메리안: 빛나는 날개를 그리는 사람』이 출간됐다.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소피 아르츠는 마리아 메리안의 자연 탐구를 향한 열정과 집념,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선구자적 면모를 시적이고 섬세한 이미지로 아름답게 그려 냈다. 

    이 책은 박물학자, 자연 연구가, 자연철학자, 예술가, 탐험가, 출판인 등 마리아 메리안을 둘러싼 여러 수식 가운데서도, 일생을 통과하며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신한 그의 주체적인 모습을 집중적으로 비춘다.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이 선구자적 존재로 변신하는 과정을 ‘곤충의 탈바꿈’에 빗대어 아름답게 표현한 이 작품은 202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어메이징 북셸프에 선정되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이라면, 자연과 생명의 세계를 사랑하고 여성 선구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그림책의 예술성과 서사를 즐거워하는 이들이라면 소피 아르츠가 손끝으로 되살린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에 주저 없이 매혹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