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체

교육 그 자체

교육에 관한 열아홉 편의 에세이
지은이 권재원
펴낸날 2020-05-15
형태 148*218, 544쪽
정가 35,000원
ISBN 979-11-90337-33-5
  • 주제어

    교육에세이, 교육철학, 교육사상, 교육비평

  • 대상 연령

    성인

  • 수상 내역

    책씨앗 청소년 주제별 추천도서 (교사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권재원
    서울 지역 공립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회선생님이 되려는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곽노현 교육감 시절에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
    팀에서 일했으며 현재 실천교육교사모임 고문으로 후배교사들을 돕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난 사회 선생님의 수상한 미래 수업』 『요즘것들 사전』 『반전이 있는 유럽사』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 『클래식과 함께하는 사회 탐구』 『쓸모 있는 인문 수업 사회학』 『10대, 꿈을 이루고 싶다면 생각의 근육을 키워라』 『세상을 바꾼 질문』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경제학』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통계학』 『교과서로 연극하자』(공저) 『수업 중에 연극하자』(공저) 『학교에서 연극하자』(공저)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 고대편』(공저)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근현대편』(공저) 등의 책을 썼다. 교육서로는 『학교가 꿈꾸는 교육, 교육이 숨쉬는 학교』 『안녕하십니까, 학교입니다』 『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 『그 많은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학교라는 괴물』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게임중독 벗어나기』 『교사가 바꾸는 교육법』(공저) 등이 있다.

  • 책 소개

  •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어느 교육실천가의 경이로운 사유의 여정!

    “교육은 이제 우리에게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가능성이다”

     

    저자 권재원은 여러 권의 교육비평서를 출간했고, 새로운 교육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이 태동한 계기를 제공한 독보적인 교육실천가이자 교육사상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평생의 질문을 치열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사유의 여정에서 ‘교육 그 자체’의 의미에 주목한다. 

    배움의 동기가 꺾인 아이들, 사소한 문제에도 폭발하는 학부모들, 온갖 정책의 실험대가 된 학교 현장, 무의미한 타자가 되어가는 우리 모두. 그러므로 교실에서 가르침과 배움을 거듭 고민하는 교사라면, 그에게 변화와 성장에 대한 실낱같은 열망이 한 가닥이라도 존재한다면, 그는 매일 매 순간 ‘지금 우리에게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결국 교육의 본질과 목적이 바로 ‘교육 그 자체’라는 점을 다시 인식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한다. 플라톤과 공자에서부터 기라성 같은 현대의 석학들까지, 수많은 책더미 속에서 발견해 낸 교육에 관한 빛나는 통찰로 교육이 이제 우리에게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가능성임을 힘주어 이야기한다. 

    이 책은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본질과 끊임없이 대면해 온 저자의 경이로운 여정인 동시에 혼돈의 세기에 꾸는 ‘교육 그 자체’를 향한 간절한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