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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한번 읽어 보지 않겠는가

정약용이 쓰고 임승수가 해설한 조선 경제 이야기
지은이 임승수
펴낸날 2024-08-09
형태 138*190mm, 228쪽
정가 16,000원
ISBN 979-11-6755-408-6
  • 주제어

    조선시대, 조선역사, 조선경제, 정약용, 목민심서, 인문고전

  • 대상 연령

    중2-중3

  • 저자 소개

  • 임승수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을 살려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했지만 뜻한 바 있어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이 있습니다.

  • 책 소개

  •  


     

    우리의 고전이자 정약용의 대표작,

    조선 시대 관리들의 바이블이자 21세기의 필독서,

    『목민심서』를 임승수의 해설로 읽기

     

    『목민심서』는 정약용의 대표작으로, 조선 후기 어지러운 시대상을 들여다보는 탁월한 사료로, 2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에게 손꼽히는 유명한 책이지만 사실 누구나 읽기는 쉽지 않다. 40만 자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한자로 쓰여 있고, 당시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목민심서』 읽기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등 유명하지만 읽기 어려운 고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주는 저자 임승수가 이번에 택한 책이 바로 『목민심서』니까!

     

    이 책은 핵심적인 부분으로 전체 읽기를 시도한다. 요컨대 조선 시대 관리를 위한 업무 지침들은 과감하게 건너뛰는 대신,

    『목민심서』를 관통하는 내용인 ‘민생’이 잘 녹아 있는 ‘호전’ 편을 통해 조선 사회와 경제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제목만 들어 본 고전을 제대로 이해하며 읽을 기회다. 그러니 자네, 『목민심서』 한번 읽어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