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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육아

아이와의 스마트폰 전쟁, 현명한 디지털 페어런팅이 답이다
지은이 정현선
펴낸날 2017-06-01
형태 152*224, 216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87050-26-1
  • 주제어

    미디어, 디지털, 육아

  • 대상 연령

    성인

  • 수상 내역

    <한국일보><한겨레><주간동아><프레시안> 소개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이자 미디어 교육 전문가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교육 전문가인 데이비드 버킹엄(David Buckingham)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미디어 교육, 신문 이해 교육, 뉴스 리터러시 교육, 게임 교육 등과 관련해 초중등학교 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했으며 강사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 『다매체 시대의 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 『미디어 교육과 비판적 리터러시』, 『영상 이미지, 어떻게 가르칠까?』, 『국어 교육의 이해』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전자매체 시대의 아이들』, 『읽기 쓰기의 진화: 아이들은 미디어를 어떻게 읽고 쓰고 만드는가』 등이 있다.

  • 책 소개



  • 아이와 스마트폰 전쟁, 오늘도 멘탈 털리셨나요?

     

    아날로그 육아, 자연주의 육아가 대세다. 요즘 부모들은 툭하면 아이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준다고 많은 이들이 비난한다. 치우고 돌아서면 쌓이는 집안일, 동네가 떠나가라 울고 보채는 아이, 그 가운데 화장실에서 홀로 볼일을 볼 단 몇 분의 자유를 찾기 위해 아이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나면 부모들에겐 어김없이 죄책감과 불안감이 밀려온다. ‘아이를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시키면서 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많은 육아서와 육아 전문가들은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고,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부터 디지털 단식을 하라고 다그친다. 중독, 결핍, 비만, 미성숙, 폭력성, 분노 조절 장애, 공감 능력 상실, 학습 능력 저하… 부모에게 공포심과 죄책감을 심어주기에 모자람이 없는 말들이다. 불안한 부모는 원칙 없이 아이에게 스마트기기를 주었다가 빼앗기를 반복하는 최악의 방식으로 디지털 육아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