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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우리가 몰랐던 이미지의 모든 비밀
지은이 주형일
펴낸날 2015-06-12
형태 148*210, 240쪽
정가 15,000원
ISBN 978-89-94103-90-7
  • 주제어

    이미지, 사회문화, 청소년철학

  • 대상 연령

    중3-고1

  • 수상 내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도서관 10월 추천도서
    책따세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주형일
    어렸을 때는 아버지께 꾸중을 들으면서도 만화방에 가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만화나 애니메이션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대학생 때는 보도 사진을 찍어서 신문, 잡지에 게재하기도 하고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했답니다. 「나는 왜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가?」란 논문을 쓰기도 했어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영상과 대중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디어학교 : 소통을 배우다』,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사진 : 매체의 윤리학, 기호의 미학』, 『영상매체와 사회』, 『내가 아는 영상기호분석』,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문화연구와 나』 등의 책을 썼고, 『소리 없는 프로파간다』, 『중간예술』, 『일상생활의 혁명』, 『미학 안의 불편함』, 『합의의 시대를 평론하다』, 『더러운 전쟁』,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 등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 책 소개

  • 이미지가 넘쳐 나는 세상, 그 속에 숨은 달콤하고 오싹한 비밀!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여, 

    이미지 랜드에 숨은 비밀을 찾아 지금 당장 떠나자!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우리의 하루는 이미지와 함께한다. 그 날의 날씨 정보를 전하는 텔레비전 화면, 세수를 하러 마주 선 거울 속의 퉁퉁 부은 얼굴, 지하철역에서 ‘멍 때리며’ 보는 광고, 이동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 주는 스마트폰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미지와 함께 깨어나 이미지를 보며 잠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이미지가 넘쳐 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이미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흔히 현대를 ‘이미지의 시대’라고 한다.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미지 소비자들이자 창조자들이다. 이미지를 찾고, 즐기고, 재탄생시키는 데 그 어느 세대보다 익숙하다. 이렇게 많은 것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더욱 모호해진 세상에서, 청소년들은 길을 잃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이미지가 전달하는 자극에 빠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우리 삶에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볼 수 있는 것과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 주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명화에서 광고, 영화, 만화, 사진, TV 프로그램, 게임, 인터넷 짤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미지와 함께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