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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관장님의 색다른 과학 시간

지은이 김선빈
펴낸날 2014-12-15
형태 150*210, 232쪽
정가 13,000원
ISBN 978-89-94103-83-9
  • 주제어

    중1-중2

  • 대상 연령

    과학, 에피소드, 사회

  • 수상 내역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김선빈
    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과학과 관련된 일로 28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이 사실을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 왔습니다. 2008년에 국립과천과학관을 건립하고 관장으로서 그동안 생각한 것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정책, 연구 개발 지원, 과학 문화 행사, 인재 양성, 전시 해설 등에 관한 일을 하면서 우주 · 생명 · 전기 · 전자 · 원자력 · 미술 · 음악 등을 재료로 콘텐츠를 만들었던 경험이 매우 소중합니다. 과학이 무엇이고,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의 발생지 영국과 르네상스가 꽃피었던 이탈리아에서 각각 2년씩 살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통해 이런 관심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보통 공무원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해서 ‘괴짜 관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관장 밑에서 일하는 과천과학관 직원들이 힘들겠다는 말도 종종 들립니다. 그래도 아직 밥값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이 항상 무겁습니다. 이 책이 그런 마음의 빚을 더는 데 작은 역할이나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책 소개

  • 과학을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기존의 지식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 막다른 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 인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온 과학의 역사 뒤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얼핏 과학과 관계없어 보이는 예술 작품 속에도,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도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더 많은 이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관람객을 맞이하고 해설하기를 즐겨 ‘괴짜 관장’이라고도 불리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할지 고민해 온 아이디어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