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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는 나의 힘

지은이 최훈
펴낸날 2015-03-09
형태 152*223, 392쪽
정가 17,800원
ISBN 978-89-94103-87-7
  • 주제어

    논리, 토론, 논술

  • 대상 연령

    중3-고1

  • 저자 소개

  • 지은이 최훈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방문학자를 지냈다.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성과 감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믿지만, 감정 과잉인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은 이성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합리적ㆍ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글로 전달하는 일을 나름의 사명으로 여기고 실천하고 있다. 논리학의 스테디셀러인 『변호사 논증법』,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알려 주는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 담론의 지평을 연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우리의 인권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책이자, 복잡하고 어려운 논리학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교양서 『불편하면 따져봐』 등의 저서가 그 성과이다.

  • 책 소개

  •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힘을 키워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논리적 사고는 게시판의 댓글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ㆍ잡지ㆍ방송ㆍ인터넷ㆍ광고ㆍ소설ㆍ영화ㆍ만화 등에서 배울 수 있어야 하고, 거기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토론이나 논쟁 혹은 논술 등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영화, 만화, 광고, 소설, 시사적 내용, 인터넷에 올라 있는 자료 등을 예시로 이용하여 다채롭게 꾸몄다. 논리적인 사고는 지식이기보다는 기술이다. 따라서 단순히 논리학의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논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리적 오류를 소개했다. 오류의 이름을 외우고 그 예들을 살펴보는 데 치중하기 보다는 논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류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각 장이 끝날 때에는 연습 문제, 즉 ‘논리 연습’을 두어 논리적인 사고의 기술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 연습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소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 여기저기에 실린 여러 가지 읽을거리와 명언들은 단순히 재미를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는 논리 이론이 현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보여 주는 구실도 한다. 『논리는 나의 힘』은 독자들이 스스로 논리적인 사고를 꾸준히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