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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사회·윤리(개정판)

우리 사회를 가로지르는 열 가지 쟁점
지은이 김범묵, 윤용아
펴낸날 2019-05-14
형태 174*240, 256쪽
정가 15,000원
ISBN 979-11-87050-91-9
  • 주제어

    토론, 사회, 윤리

  • 대상 연령

    중3-고1

  • 수상 내역

    인디고서원 추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3월 청소년권장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교양도서
    서울시교육청도서관 8월 각계추천도서
    부산시교육청 3월의 권하는 책-중등

  • 저자 소개

  • 지은이 김범묵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부터 지금까지 중고등학교에서 도덕·윤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9~2011년에 늦깎이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교육을 전공했습니다. 교과서 내용만을 달달 외우는 박제된 수업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팔딱거리는 살아 있는 지혜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사회.윤리』(공저)가 있습니다.

    지은이 윤용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지금까지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교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제나 살아 있는 수업, 즐거운 수업, 행복한 수업을 현재 진행형으로 찾고 있는, 그래서 더러는 행복하고 더러는 좌절하기도 하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철학 책 『존재의 철학자 하이데거 VS 의미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을 썼습니다.

  • 책 소개

  • 청소년들에게 생각의 부싯돌을 쥐어주기 위해 현직 사회교사와 윤리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한국 사회의 중요한 열 가지 쟁점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같은 무게로 나란히 실었다. 찬성 글과 반대 글을 양손의 부싯돌로 제공해, 읽는 이에게 사고의 혼란을 일으켜 자연스러운 생각의 카오스 상태를 제공하자는 의도이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여기는 냉소와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하는 식으로 길들여진 무관심을 버리고,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고민해 보고 좀 더 치열하게 갈등해 보게 해 주자는 것이다.

    제52회 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이 2019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회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열 가지 토론 주제 중 ‘이혼’이 빠지고 ‘결혼’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각각의 장에서 다루는 논거도 최신 사례와 각종 기사, 통계 등의 신선한 정보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꿈꾸는 문제의식만큼은 여전히 유효하다. 토론마저도 특목고 입시를 위한 기술이나 입학사정관제도를 대비한 스펙의 하나로 전락한 지금, 이 책은 평범한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기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