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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반짝이는 나의 친구들

스물두 명의 전설적인 소녀들을 만나는 시간
지은이 베아트리체 마시니
그린이 파비안 네그린
옮긴이 이현경
펴낸날 2019-10-11
형태 164*210, 152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90337-02-1
  • 주제어

    여성 캐릭터, 문학, 주인공

  • 대상 연령

    중3-고1

  • 수상 내역

    한국일보 10월 추천신간
    국제신문 10월 추천신간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 선정도서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11월 추천신간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도서관 3월 추천도서
    월간 책씨앗 선정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베아트리체 마시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살고 있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다양한 문학 장르와 주제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동화 작가인 동시에 번역가, 논설위원, 언론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소에게 친절하세요』『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버지니아 울프』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 등 스무 편이 넘는 작품을 썼으며 삐삐 상, 엘사 모란테 아동문학상,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그린이 파비안 네그린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신화를 소재로 삼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2000년 이탈리아 최우수 그림 작가로 뽑혔고, 이탈리아 최우수 그림책상, 안데르센 상, 라가치 상 등을 받았다. 『천사가 된 늑대』로 볼로냐 도서전에서 유니세프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해골 나라에 간 프리다와 디에고』 등이 있고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거북이』 『마법사 이야기』 『강가에서』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 문학상과 2009년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 『사랑의 학교』 『삐노끼오의 모험』 『할아버지와 마티아』 『난 두렵지 않아요』 그리고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등이 있다.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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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인생에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 책은 몇 권이나 될까? 『안녕, 반짝이는 나의 친구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만났고,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 만나게 될 문학 작품 속 스물두 명의 여성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가 베아트리체 마시니는 동화와 소설 등 이야기의 형식과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이들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또한 안데르센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을 받은 그림 작가 파비안 네그린은 이들이 살았던 시대적·문화적 환경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기교와 방법을 사용해 스물두 명 친구들의 매력을 더없이 훌륭하게 펼쳐 보인다. 

     

    삐삐, 마틸다, 앨리스, 메리, 조, 제인, 엠마, 쟈지…… 이 책은 흔히 ‘여주인공들’이라고 소개되며 하나의 고정된 카테고리처럼 머물렀던 여성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 세워, 각자의 독립적인 매력과 특징을 가까이 마주하도록 이끈다. ‘어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의 나’를 온전히 마주하고, ‘내일의 나’를 발견해 간다. 개성 가득한 그림과 글을 읽다 보면, 곁에 다가온 스물두 명의 친구들에게 누구보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을 것이다. 진짜 친구란 바로 그런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