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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토론학교 : 문학

지은이 나눔과 채움
그린이 조원희
펴낸날 2012-06-22
형태 170*225, 198쪽
정가 11,000원
ISBN 978-89-94103-40-2
  • 주제어

    문학, 토론, 논술

  • 대상 연령

    중1-중2

  • 저자 소개

  • 지은이 교사공동체 나눔과 채움
    중학생들에게 눈 맞추고 귀 기울이며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모임입니다. 삶을 빛나게 하는 책읽기, 생각의 폭을 넓히는 토론, 자아를 찾아 가는 글쓰기를 디딤돌 삼아 행복한 교육의 길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창의와 인성을 헤아리는 교수법, 참된 자기 주도 학습법, 신문과 매체를 활용한 즐거운 수업,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와 말글살이를 연구하며 실질적이고 알맹이 있는 교육을 고민합니다. 교사들의 소통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라 믿으며 여럿이 나누고 더불어 채우기 위해 올곧게 나아가려 합니다.
    그동안 『중학 생활 백서』『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중학생을 위한 시 교과서』『중학생을 위한 신문과 생활』『중학생토론학교 문학』『중학생개념학교 시』 등의 책을 따로, 또 같이 쓰고 엮었습니다.

    정미선 (동대문중학교 교사)
    김영찬 (광성중학교 교사)
    윤수란 (신도중학교 교사)
    황재진 (신현고등학교 교사)
    신온누리 (전동중학교 교사)
    호지은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이미진 (신수중학교 교사)
    주혜정 (구산중학교 교사)
    노정은 (경기 장자중학교 교사)

  • 책 소개

  • 참고서에 나와 있는 ‘정답’에서 벗어나 작품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눈’을 길러주자는 의도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그동안의 천편일률적인 작품 읽기와는 전혀 다른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입장을 공감할 줄 알고, 상대방의 입장에 귀를 기울이면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토론’이기에 이 책에서는 문학 작품의 새로운 독법으로 토론을 제시하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학」, 「홍길동전」과 같은 작품에서부터 문제적 인물이 등장하는「원고료 이백 원」「조만득 씨」「불나방과 하루살이」와 같은 다소 생경한 작품과 함께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난 외국 소설「처절한 정원」「동물농장」 등 토론거리가 가득한 작품만을 엄선하여 인물의 태도와 행동이 바람직한 것인지, 그들의 선택은 과연 적절한 것인지따져 묻게 하였다.

    또한 작품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작품 앞뒤로 ‘읽기 전에’ ‘읽고 나서’ ‘토론 맛보기’ ‘입장 정하기’ ‘더 읽어 보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배치하였다. 틀에 박힌 작품 읽기에 딴지를 거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눈으로 작품을 읽어내는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