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체

오! 이토록 환상적인 우리 몸

지은이 소냐 아이스만
그린이 아멜리 페르손
옮긴이 박종대
펴낸날 2020-11-23
형태 175*230, 96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90337-52-6
  • 주제어

    몸, 다양한 생김새, 편견과 차별

  • 대상 연령

    초3 - 초4

  • 저자 소개

  • 지은이 소냐 아이스만
    1973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화학을 공부한 기자이자 문화학자이며, 페미니즘 잡지 『미시 매거진』을 공동으로 설립해 발행하고 있다. 페미니즘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글을 쓰고,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는 『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등이 있다.

    그린이 아멜리 페르손
    독일계 스웨덴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아틀리에를 열었고, 이후 미국 뉴욕에서 활동했다. 2016년부터는 다채롭기 그지없는 영국 런던 한가운데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옮긴이 박종대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토마스 만 단편선』 『위대한 패배자』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승부』 『콘트라바스』 『늦여름』 『주말』 『귀향』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등 1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감수자 윤정원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SHARE) 기획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진료와 성 소수자 진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냈으며, 2018 양성평등주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불편할 준비』 등이 있다.

  • 책 소개



  • 사람 수만큼이나 제각기 다양한 우리 몸, 

    생긴 모습 그대로 모두가 정상이야!

     

    『오! 이토록 환상적인 우리 몸』은 우리 몸이 서로 얼마나 다르게 생겼는지, 얼마나 중요하고도 놀라운 일을 하는지, 몸에 대한 우리의 판단과 평가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일자 눈썹, 매부리코, 가지런하지 않은 치아, 울퉁불퉁한 배, 참외 배꼽, 축 처진 엉덩이, 흉터가 남은 피부, 한쪽이 잘린 다리 등 이 책에는 그동안 책이나 미디어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그래서 ‘비정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모습이 당연한 듯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문화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하고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몸의 생김새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아름다운 일러스트, 여기에 꼼꼼하고 전문적인 감수까지 더해져 어린이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열린 눈으로 자신과 타인의 몸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