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는 시간

청소년 창작 소설 시리즈. 서툴지만 진지하고, 소소하지만 치열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습니다. 외로운 터널을 지나며 상처 입은 십대의 마음을 소설의 재미와 감동으로 치유합니다.

청소년 도서 소설 읽는 시간

별 별 사이

소년소녀 X SF
지은이 김동식, 김주영, 전삼혜, 홍지운
펴낸날 2021-04-09
형태 124*188mm, 148쪽
정가 13,000원
ISBN 979-11-90337-72-4
  • 주제어

    SF소설, 앤솔러지, 사춘기, 미래, 우정, 사랑, 가족

  • 대상 연령

    중2-고2

  • 저자 소개

  • 글 김동식
    2016년 5월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단편 소설을 모아,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에 출간하며 데뷔했다. 지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다수의 앤솔러지와 여덟 권의 ‘김동식 소설집’을 펴냈다. 카카오페이지에 「살인자의 정석 2」를 연재 중이다.

    글 김주영
    2000년에 우리나라 초기 SF 소설 『그의 이름은 나호라 한다』를 출간했다. 『열 번째 세계』로 제2회 황금드래곤문학상을 받았고, 『시간 망명자』로 제4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 소설 『완벽한 생존』, 단편집 『이 밤의 끝은 아마도』 『보름달 징크스』, 동화 『공포의 과학 탐정단』, 함께 지은 책으로는 『전쟁은 끝났어요』 『아직은 끝이 아니야』 『U, Robot 유, 로봇』 등이 있다.

    글 전삼혜
    청소년 SF의 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목표는 ‘한국 청소년들이 한국 SF를 더 많이 접하게 하는 것’.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SFWUK) 2기 부대표이며, 2010년부터 겸업 작가 생활을 충실히 유지하고 있다. 전직 판교의 등대지기.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시며 노동 중.
    지은 책으로는 『위치스 딜리버리』 『소년소녀 진화론』 『날짜 변경선』, 함께 지은 책으로는 『엔딩 보게 해주세요』 『아직은 끝이 아니야』 『사랑의 입자』 『어쩌다 보니 왕따』 등 여러 권이 있다.

    글 홍지운
    SF 작가. 본명 홍석인. 청강대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오랫동안 ‘dcdc’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왔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 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단편집 『구미베어 살인사건』 『월간주폭초인전』,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시리즈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 『별을 수확하는 자들』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 함께 지은 책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우리가 먼저 가 볼게요』 『이웃집 슈퍼히어로』 『냉면』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등 여러 권이 있다.

  • 책 소개

  •  

     

    SF, 사춘기를 만나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네 명의 SF 작가가 사춘기를 맞닥뜨린 십 대들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작품 속에 그려 냈다.

     

    앱으로 접속한 사람 대신 모든 감각을 느끼는 ‘세컨드 보디’가 활보하는 일상, ‘즐거움’ 파장과 같은 감정 에너지의 보조 없이는 살기 힘든 세상, 출생률이 바닥 친 시기에 태어나 독창성과 개성을 강요받으며 자란 ‘구멍 세대’ 아이들, 좋아하는 친구에게 코로 ‘불’을 뿜어 버린 체질에 숨겨진 비밀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불안과 희망, 사랑과 우정, 자아 정체성, 부모님을 향한 양가감정 등 사춘기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색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