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읽는 시간

먼지 한 톨에서 우주를 발견하는 과학의 놀라운 세계를 만납니다.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가로질러 지구와 생명까지 보듬어내는 마음을 배웁니다.

청소년 도서 과학 읽는 시간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

선택과 모험이 가득한 인류 진화의 비밀 속으로
지은이 이상희
펴낸날 2021-12-01
형태 138*190mm, 208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6755-026-2
  • 주제어

    고인류, 고인류학자, 인류, 기원, 진화, 인간다움, 종, 다양성, 찰스다윈, 종의기원

  • 대상 연령

    중1-성인

  • 저자 소개

  • 이상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 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마쳤다.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 대학교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인류학과 교수로 있다. 한국인 최초 고인류학 박사로, 세계의 발굴 현장을 누비며 고인류 화석을 연구한다.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새롭고도 중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과 자신의 뿌리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쓴 책으로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인류의 기원』 『소년소녀, 과학하라!』 『기원, 궁극의 질문들』이 있다.

  • 책 소개

  • 
     

    최초의 인류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인간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인 최초 고인류학 박사

    이상희 교수와 함께하는

    500만 년 인류 진화의 특별한 여정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전례 없이 빠르고 거대하게 변화해 가는 시대, 우리에게 이보다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질문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다움’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을까? 고(古)인류학은 이에 관한 답의 열쇠를 쥔 학문이다. 현재의 우리를 만들어 낸 과거의 우리, 즉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조상을 탐구하는 고인류학은 인류 ‘진화’를 들여다보는 학문답게 나날이 새롭게 쓰이며 역동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의 이상희 교수는 이렇듯 생동하는 고인류학 탐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고인류학자다. 세계 발굴 현장을 누비며 화석을 연구하고 대학 강단에서 최신 고인류학을 가르칠뿐더러 대중에게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인간다움’의 단서와 기원을 찾아 나서는 책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를 펴내며, 최초 인류부터 현생 인류에까지 이르는 500만 년 인류 진화의 놀라운 여정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최신 고인류학이 밝혀낸 새로운 사실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우리 앞에 수백만~수십만 년 전 인류의 다양한 삶과 발자취를 차근히 펼쳐 보인다. 매 순간 끊임없이 선택하고 모험해야만 했던, 어떤 상황에도 치열하게 적응하며 최선으로 살아 내고야 말았던 옛 인류의 이야기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어 온 ‘인간다움’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우리 안에 촘촘히 새겨져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머나멀고도 가까운 고인류의 세상으로 들어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