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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꾸러기

지은이 지라우두 아우베스 핀투
옮긴이 김용재
펴낸날 2023-05-05
형태 172*250mm, 116쪽
정가 16,000원
ISBN 979-11-6755-095-8
  • 주제어

    말썽꾸러기, 개구쟁이, 어린시절, 어린이, 어린이날

  • 대상 연령

    초1-초4

  • 저자 소개

  • 글·그림 지라우두 아우베스 핀투
    1932년 브라질 카라칭가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네 명의 손자를 둔 할아버지 작가예요. 신문사에서 언론인으로 일하다가 1957년부터 쓰고 그린 작품을 책으로 펴냈어요. 화가, 만화가, 아동 문학가, 극작가로 활동하며 1979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국제만평전람회에서 국제 유머 오스카상, 국제언론연합 최고 영예상, 브라질 최고 문학상인 자부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이베로 아메리카 그래픽 유머상, 브라질 문화 훈장을 받았어요.
    『안녕? 나의 꾸러기』는 1980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브라질 아동 문학의 고전이 된 이 책은 영화, 연극,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어요.

    옮김 김용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포르투갈 리스본 문과대학 대학원에서 포르투갈 문학을 전공했어요. 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교수로 지내다 현재는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 AS) 사무총장을 맡고 있어요.
    쓴 책으로 『포르투갈 문학사』 『포르투갈·브라질의 역사문화기행(공저)』 『포르투갈을 만난 아프리카(공저)』 등이 있으며, 『세상의 끝』 『Go 고』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지우마 바나 후세피』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 책 소개

  • 

     

    여기 아무도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가 있다.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할지, 어떤 황당한 일을 벌일지 아무도 모르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어느 모로 보나 사랑할 수밖에 없다. 누가 뭐래도 마음껏 상상하고, 별 이상한 일에 도전하고, 시도 때도 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아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브라질의 국민 작가 지라우두 아우베스 핀투의 1980년 출간 그림책.

    평범한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어른이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 냈다. 보면 볼수록 공감을 일으키고 마지막에는 아련한 여운이 느껴진다. 누구나 어린이였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어렸을 때의 경험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깨닫는다. ‘어린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되새긴다. 저자는 주인공에게 이름을 따로 부여하지 않았다. 독자 모두에게 이 아이가 되어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아이들과 함께 『안녕? 나의 꾸러기』를 읽으며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응원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