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는 시간

어린이의 마음을 여는 멋진 그림들과 쉼표 같고 물음표 같은 이야기들. 작은 손으로 그림책을 열어 나를 마주하고 세상을 만납니다.

어린이 도서 그림책 읽는 시간

다정한 말, 단단한 말 따라쓰기

지은이 고정욱
그린이 릴리아
펴낸날 2023-07-07
형태 183*230mm, 52쪽
정가 5,000원
ISBN 979-11-6755-214-3
  • 주제어

    감동, 감정, 표현, 말, 글쓰기, 따라쓰기

  • 대상 연령

    초1-초2

  • 저자 소개

  • 글 고정욱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약 34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림 릴리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한국으로 건너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책 속 세상을 상상하고, 그리고, 쓸 때 가장 행복하다.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사랑이 뭘까?』 『길어도 너무 긴』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딩동』 『파랑 오리』 그리고 『초록 거북』이 있다.

  • 책 소개

  • 화제의 그림책, 어린이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을 직접 써 보는 시간

     

    화제의 책,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따라 쓰기 책으로 돌아왔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고정욱 작가와 파랑 오리로 전 세계에 따뜻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릴리아 작가가 함께 펴낸 다정한 말, 단단한 말에 실린 고운 말들을 짧게 엮었다.

     

    고정욱 작가의 나긋한 목소리가 담긴 듯한 글에 어우러진 그림들은 페이지마다 쉼표 같은 여백과 여운을 남긴다. 각각의 페이지에 담긴 말과 공감을 주는 고정욱 작가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 한마디에 더해진 릴리아 작가의 그림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차분하고 고요한 물결을 퍼뜨린다. 릴리아 작가만이 지닌 섬세한 감수성은, 지금까지 서투른 마음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상처받았거나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다독이고 싶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다시 한번 책을 펼치고 싶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나와 누군가를 포근하게 안아 주고 싶은 이들에게 언어를 통해, 그리고 글과 그림을 통해 어떤 것보다도 단단하고, 누구보다도 다정한 마음을 가지게 해 줄 것이다.다정한 말, 단단한 말 따라쓰기속 따뜻한 문장들을 다시 읽고 직접 써 보며 나의 마음우리의 관계를 지키는 말 표현을 되새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