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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

나의 오늘을 춤추게 하는 철학의 한마디
지은이 김수영
펴낸날 2023-07-31
형태 135*210mm, 192쪽
정가 15,800원
ISBN 979-11-6755-218-1
  • 주제어

    철학, 한마디, 라틴어

  • 대상 연령

    중3-고1

  • 저자 소개

  • 김수영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에 관해 쓰고 말하는 사람이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플라톤 철학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플라톤의 《국가》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의 주간과 대표를 역임했고, 이후 출판사 로도스를 만들어 다양한 교양서적을 발간했으며, 대학에서 철학 관련 과목을 맡아 강의했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기업 등에서 철학의 매력적인 여러 주제를 가지고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이토록 매력적인 철학》이 있다.

  • 책 소개

  •  

    집에 오는 길이 때론 너무 길 때

    매일의 성적표 앞에서 자꾸만 작아질 때

    현실 친구보다 SNS 하트가 더 신경 쓰일 때

    나의 오늘을 다잡아 줄 단단하지만 다정한 철학 한마디

     

     

    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는 철학이 지닌 두꺼운 역사적 지층이 가져올 부담감과 어려움이 철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막지 않도록, 유명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단 한마디에서 철학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철학자의 생애와 철학적 개념이 탄생하는 과정을 살피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철학이 던지는 질문과 응원을 쉽고 친절하게 통역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같은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마디, “페스티나 렌테(천천히 서둘러라).” “철학은 이론이 아니라 활동이다같은 낯설지만 알고 싶은 한마디를 접하면서 독자는 오늘의 내 일상에 울림을 주는 나만의 한마디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10대에서 100세까지, 철학이 궁금한 오늘의 우리 존재들에게 철학의 말은 곁을 내어주고 나의 오늘을 춤추게 만드는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