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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선생님이 들려주는 기후 위기와 지구 끝 동물 이야기

지은이 이원영
그린이 이장미
펴낸날 2023-11-10
형태 168*228mm, 112쪽
정가 13,000원
ISBN 979-11-6755-236-5
  • 주제어

    기후 위기, 극지 동물, 극지, 환경, 생태, 과학

  • 대상 연령

    초3-초6

  • 저자 소개

  • 글 이원영
    동물의 행동을 사진에 담고, 그림으로 남기며 과학적 발견들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아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이원영의 새, 동물, 생태 이야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원영의 남극 일기] 등을 진행하며, 쓴 책으로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펭귄의 여름』 『물속을 나는 새』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실에서 까치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펭귄이나 물범 같은 극지 동물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동물이 없는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그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자 한 장 두 장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고, 혼자 보기 아까운 모습들은 짧은 글과 함께 SNS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림 이장미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아이들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동식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순간 울컥』 『달에 간 나팔꽃』 『흔한 날』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말하는 옷』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등이 있습니다.

  • 책 소개

  •  


    어린이 과학 크로스 인문학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기후 위기 속 지구 끝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친절한 과학 수업


    동물행동학자이자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이원영 선생님이 지구의 끝, 극지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와 기후 위기의 실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들려줍니다.

     

    이미 우리 삶의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를 가장 빠르게 맞닥뜨린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지구의 끝이자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극지입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극지에서 기후 위기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땅을 디디고 살아가는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을 실감 나는 사진과 그림,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북극에 봄이 빨리 찾아온 탓에 번식 시기를 놓친 새들, 해빙이 줄어든 탓에 사냥을 하지 못하고 쓰레기차를 뒤지는 북극곰까지. 북극의 주인인 동물들이 지구의 위기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북극이 더 이상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이 된다면, 결국 인간의 삶 또한 힘들어질 것입니다. 극지 동물들을 보호하고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