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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은 따뜻해

지은이 닐 게이먼
옮긴이 신소영
펴낸날 2024-10-30
형태 174*225mm, 32쪽
정가 15,000원
ISBN 979-11-6755-411-6
  • 주제어

    추위, 온기, 따뜻함, 다정함, 난민

  • 대상 연령

    100세 그림책

  • 저자 소개

  • 지은이 닐 게이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아마존·BBC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던 『멋진 징조들』에서부터 『신들의 전쟁』 『북유럽 신화』, 그래픽 노블 『샌드맨』 시리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을 쓴다. 그중에서도 『신들의 전쟁』은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3대 SF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레이브야브 북』은 세계 최초로 미국 뉴베리상과 영국 카네기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상을 휩쓸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코렐라인』 『금붕어 2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등을 썼고, 2017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신소영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희곡을 공부했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다.

  • 책 소개

  •  

    닐 게이먼 × 올리버 제퍼스

    그리고 전 세계 11명의 그림 작가들이 손 모아 건네는

    한없이 다정한 환영의 인사

     

    추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혹독한 추위에 시달린다. 기후 위기로 집을 잃은 사람들 혹은 전쟁을 피해 집을 떠나온 사람들, 추위를 막아 줄 단단한 벽이 없는 사람들, 따뜻한 난롯불을 쬘 여력이 없는 사람들. 이들을 위해 세계적인 작가 닐 게이먼은 세상에서 가장 온기 어린 프로젝트를 소셜미디어에 피워 올렸다.

     

    ‘당신을 따뜻하게 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답변을 보냈다. 겨울밤에 후후 불어 가면서 먹는 구운 감자, 쌀쌀한 아침 공기를 피해 파고드는 이불 속, 난로 앞에 모여 앉아 함께 코코아를 마시는 시간 등 자기만의 따뜻한 기억을 담아서. 『따뜻함은 따뜻해』는 그렇게 모인 기억들을 닐 게이먼이 시로 엮고, 열두 명의 그림 작가가 시에 그림을 덧대 만들어진 책이다. 표지 그림을 그린 올리버 제퍼스를 비롯해 크리스 리들, 율리아 귈름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림 작가에서부터 실제로 난민 텐트에 살았던 그림 작가까지, 다양한 국가와 인종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손을 모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각기 다른 아름답고 다정한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유엔난민기구에 돌아가 세상에 따뜻함을 덧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