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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가르칠 수 있다는 착각

AI 시대, 교육의 가치와 교사의 역할을 다시 묻다
지은이 김성우, 김재인, 김현수, 천경호
펴낸날 2025-06-23
형태 140*210mm , 240쪽
정가 18,000원
ISBN 979-11-6755-338-6
  • 주제어

    인공지능, AIDT, 교육격차, 디지털부작용, 교육

  • 대상 연령

    성인

  • 저자 소개

  • 김성우
    응용언어학자. 캣츠랩 연구위원으로 일하며 개인과 사회, 기술과 리터러시가 엮이는 방식을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비롯해 대학 안팎에서 ‘비판적 인공지능 연구와 언어교육과정’ ‘리터러시 연구 입문’ ‘권력, 다양성, 사회정의를 위한 사회언어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공저)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등이 있다. 『리터러시와 권력』의 번역에 참여했다.

    김재인
    철학자,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디지털소사이어티 문화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웹진X》 편집위원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AI 빅뱅』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공동 뇌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 교장. ‘인터넷 중독’을 한국 최초로 널리 알리고 인터넷 중독 피해 지원 센터를 운영했다. 대한중독정신의학회 행위중독 위원장, 중독포럼 상임이사를 맡았다. 여가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이사,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 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 대표이며, 사회 정서 학습에 대한 활동을 오래 하면서 미디어 중독의 대안을 활발히 찾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사 상처』 『공부 상처』 『무기력의 비밀』 『괴물 부모와 탄생』 등이 있다.

    천경호
    초등 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지은 책으로 『아이와 세상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교사의 삶을 담는 작은 글그릇』 『천경호 선생님의 보통의 교실, 단단한 학급경영』 『ADHD, 틱, 자폐 스펙트럼, 우울증, 느린 학습자도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이야기』 등이 있다. 『딱 한 가지만 가르쳐야 한다면』을 번역했다.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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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은 학교를 무너트릴 것인가?

    AIDT, 문해력, 교육 격차, 디지털 부작용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이 맞닥뜨린 긴급한 이슈들을 말한다

      

    인공지능이라는 태풍이 학교에도 불어닥쳤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을 두고 한바탕 논란이 벌어지는가 하면

    GPT를 교육에 활용해도 좋을지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만 간다.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이때,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며 교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고민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술철학자 김재인, 응용언어학자 김성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성장학교 별의 교장인 김현수는

    AIDT를 둘러싼 논쟁부터 디지털 부작용, 리터러시 교육 등 오늘의 교육이 마주한 시급한 이슈들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교육의 미래와 대안을 모색한다

     

    교사들과 함께한 뜨거운 강연 현장을 담은 이 책에서 세 저자는 제각각 의미심장한 전망을 제시하면서도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만큼은 단호하게 한목소리를 낸다.

    인공지능은 결코 교사를 대신할 수 없으며, 학교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 끝에는 초등 교사 천경호가 교사의 입장에서 AIDT를 분석하고 비판한 글을 수록했다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