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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지은이 진은영
그린이 이수지
펴낸날 2026-04-16
형태 210*300mm, 64쪽
정가 18,000원
ISBN 979-11-6755-371-3
  • 주제어

    생일, 열일곱, 사랑, 뒷모습, 작별, 기억, 봄, 일상, 삶, 세월호참사, 시그림책, 애도, 축원

  • 대상 연령

    전 연령

  • 저자 소개

  • 시 진은영
    시인이자 교수,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전공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산문집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번역서 『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 『에어리얼 복원본』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등이 있다.

    그림 이수지
    그림책 작가. 대학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했다. 책의 물성을 이용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글 없는 그림책 작업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와 에너지를 책에 담고 있다.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그림작가 부문을 수상했다. 『여름이 온다』로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강이』로 ‘한국출판문화상’ 인촌상, 『토끼들의 복수』로 스위스 가장아름다운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검은 새』 『파도야 놀자』 『선』 『강이』 『눈 내리는 삼일포』 『여름이 온다』 『춤을 추었어』, 산문집 『만질 수 있는 생각』 등이 있다.

  • 책 소개

  •  

    어김없이 찾아온 열두 번째 봄,

    시인 진은영과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함께 건네는

    세상 모든 아이의 삶을 축원하는 시 그림책

     

     

     

    세월호 참사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기억해 온 두 작가가 만났다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지 못한 아이를 위해 쓰였던 진은영의 시 옆에

    참사 이후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담아 왔던 이수지의 그림이 나란히 놓였다

    너무 이른 이별 뒤, 1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슬픔의 대가족이 된 우리를 

    조금 더 넓어진 품으로 끌어안는 이 시 그림책은, 세상 모든 아이의 삶을 축원한다.

     

    우리를 기꺼이 슬픔의 대가족으로 만들어

    눈물로 젖은 마음을 끝내 환히 밝혀 주는

    오래 기다려 온 그리움의 편지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에는 그림책에 맞게 줄인 진은영의 시 그날 이후와 이수지의 그림이 나란히 놓였다

    시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그해에, 어김없이 맞게 되는 아이들의 열일곱 번째 생일에 맞춰

    시인들이 아이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받아 적었던 생일시가운데 한 편이다

    생일시는 각 아이의 생일날 아이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생일모임에서 읽혔다

    너무 이른 작별 이후, 돌아오지 못한 아이를 대신해 남은 이들에 대한 당부와 감사 

    그리고 사랑의 말을 전했던 시는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조금 더 넓어진 품으로 슬픔의 대가족이 된 우리를 끌어안는다.

     

    - 초판에는 두 작가의 친필 편지(인쇄본)가 담겨 있습니다.

    - 수익금은 전액 세월호 참사 관련 공익적 활동에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