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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지은이 최훈, 박의준
펴낸날 2011-05-20
형태 175*240, 232쪽
정가 15,000원
ISBN 978-89-94103-19-8
  • 주제어

    토론, 철학, 논술

  • 대상 연령

    중3-고1

  • 수상 내역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서울시교육청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한우리독서논술 추천도서
    책만사 올해의책 청소년 부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인디고서원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도서관 9,11월 각계추천도서모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청소년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부산시교육청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최훈
    현재 강원대학교 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출간한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로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 담론의 지평을 열었고, 2015년 출간한 『동물을 위한 윤리학』으로 동물 윤리 담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책 『동물 윤리 대논쟁』은 지난 10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종합한 것으로, 동물 윤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철학적 논쟁을 한데 담아냈다.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육식과 포식, 동물 실험과 연구, 동물원과 감금, 애완동물과 공생 등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주장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전공 분야인 논리학, 윤리학 등 철학 분야에서의 왕성한 연구 활동과 함께,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도 관심을 가지고 대중적 눈높이에 맞는 철학서 집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논리학의 스테디셀러인 『논리는 나의 힘』 『변호사 논증법』,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알려주는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논리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인 『불편하면 따져봐』, 논증의 맥락을 고려한 오류 연구인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그 성과이다.

    지은이 박의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치의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온톨로지공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생각에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단국대학교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 어린이철학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때그때 관심을 좇아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치 수학을 이해하고 나면 물리학과 경제학이 쉬워지듯 철학적 사고 훈련을 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래 철학은 돈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하던 것인데 요즘 세상엔 철학보다 훨씬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철학이 제일 재미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 책 소개

  • 청소년을 위한 토론학교 시리즈.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로 철학자들이 어떻게 문제를 다루었는지를 생생한 토론으로 보여준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도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철학이야말로 논쟁의 역사다.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이, 칸트와 포퍼가 토론의 한가운데서 생생하게 이해된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고,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라고 대답해 왔던 아이들은 철학 토론이 주는 지적인 긴장감 속에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