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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융복합 이야기

지식의 고리를 연결하는 놀라운 생각들
지은이 공규택, 김승원
펴낸날 2018-08-28
형태 148*205, 216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87050-65-0
  • 주제어

    융복합, 협업, 4차산업혁명

  • 대상 연령

    중1-중2

  • 수상 내역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청소년출판모임 1318 추천도서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10월 추천신간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
    북틴넷 추천도서

  • 저자 소개

  • 지은이 공규택
    권선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수업을 오래전부터 해 오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수업의 본보기라 할 만한 《신문 가지고 놀기》, 《국어시간에 신문읽기 1, 2》, 텔레비전이나 광고, 영화 등을 통해 우리말의 원리와 바른 쓰임새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담은 책인 《우리말 필살기》,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등을 썼다. 최근에는 대중가요를 문학 수업에 흥미롭게 활용한 《국어시간에 케이팝읽기》를 출간하였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착한 생각들》은 각각 창의성과 인성에 관한 저서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지은이 김승원
    경기 과학고등학교에서 예비과학도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로서 학생들의 창의성은 물론 인성 교육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사고력 증진과 창의력 계발을 위한 글쓰기,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적 글쓰기 활동 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성 교육의 결과물을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착한 생각들』(공저)로 엮은 바 있고, 『하이라이트 스페셜 현대시』(공저) 등 고등학생을 위한 국어 학습서와 교재를 다수 출간했습니다. 2015 교육 과정 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자로 참여했습니다.

  • 책 소개

  •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는 열여덟 가지 놀라운 생각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융복합 이야기』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융복합 사례 열여덟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꼭지가 끝날 때마다 융복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융복합을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고민해 보도록 ‘생각연습’을 실어 두었다.

    '1부_융복합으로 더 즐겁고 흥미롭게'에서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여길 수 있는 융복합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고전 『산해경』 속 요괴 이야기와 첨단기술이 만나 ‘포켓몬 고’ 게임이 되고, 그리스·로마 신화 속 캐릭터가 유명 기업의 브랜드명과 로고가 된다. 또한 ‘러블리즈’와 ‘샤이니’가 부른 케이팝에는 우주물리학 이론이 쉽게 녹아들어 있다. '겨울왕국'을 보며 실제와 같은 눈의 질감에 감탄할 수 있는 것도 영화에 수학 이론을 활용한 덕분이다. 이런 주제들이 과학기술이나 이론을 만나 훨씬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분야로 재탄생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2부_일상에서 융복합의 단서를 찾다'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는 지하철 노선도에 왜 수학의 한 분야인 위상수학 이론이 적용되었는지, 성능을 개선한 KTX가 왜 토종물고기인 산천어의 모양을 본떠 디자인되었는지, 교통 혼잡 문제를 심리학을 통해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 매일 마주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우리 주변의 디자인과 사물에도 융복합은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부_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하여'에서는 융복합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담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청년과 노인 사이에 활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전 세계인이 아주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고문서를 복원하는 데 동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비싼 점자 프린터를 사용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레고 블록으로 싸고 가벼운 점자 프린터를 개발한 13살 소년도 있다. 기술의 발달은 자칫하면 사람 사이를 삭막하게 만들기 쉽다. 그러나 융복합은 기술에 감성을 더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4부_미래 사회의 변화는 융복합으로부터'에서는 다이어트 중에도 개인이 원하는 냄새와 맛을 첨가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디지털 푸드, 저작권이나 세금 정산, 투표 결과, 유언장 등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종이접기 기술을 활용한 외과 수술, 인공지능 로봇이 불완전한 인간을 대신해 정치에 참여할 수도 있는 세상 등 융복합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 있을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례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