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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판사 작가 강연 신청
어릴 때부터 꿈이 판사였다. 극빈의 경험은 ‘세상은 기울어진 저울’이라는 진실에 일찌감치 눈뜨게 해 주었고, 기울어진 저울추를 조금이나마 평편하게 만들고자 법관의 길을 택했다.
2010년 2월 소년부 판사가 된 이후 열악한 비행소년들의 처지에 눈감을 수 없어 이들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으며, 그 덕에 ‘소년범들의 대부’라는 과분한 호칭을 얻기도 했다. 자나 깨나 늘 소년들 생각뿐이라는 뜻에서 ‘만사소년’, 법정에서 호통을 잘 친다고 하여 ‘호통판사’로도 불리지만, 소년들이 ‘아빠’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다가올 때가 제일 좋다.
2018 년부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게 되어 소년재판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지만, 보다 멀리뛰기를 위한 숨 고르기 시간으로 여기고 호흡을 가다듬는 중이다.

저서로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 『천종호 판사의 선, 정의,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