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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우리는

문경민 글/이소영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02월 24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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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2g | 145*210*15mm
ISBN13 9791167550903
ISBN10 116755090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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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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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지켜야 할 세계』로 제13회 혼불문학상을, 「곰씨의 동굴」로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을, 『우투리 하나린』으로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동화 『열세 살 우리는』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딸기 우유 공약』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지켜야 할 세계』로 제13회 혼불문학상을, 「곰씨의 동굴」로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을, 『우투리 하나린』으로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동화 『열세 살 우리는』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딸기 우유 공약』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등이 있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자 너머』와 『파란 아이 이안』 『굴뚝귀신』 『여름,』 『안녕, 나의 루루』 등을 쓰고 그렸다. 『그림자 너머』로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파란 아이 이안』은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으로, 『굴뚝귀신』과 『여름,』은 2019년과 2021년 BIB 한국 출품작에 선정되었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자 너머』와 『파란 아이 이안』 『굴뚝귀신』 『여름,』 『안녕, 나의 루루』 등을 쓰고 그렸다. 『그림자 너머』로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파란 아이 이안』은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으로, 『굴뚝귀신』과 『여름,』은 2019년과 2021년 BIB 한국 출품작에 선정되었다. 마음을 담은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깊은 대화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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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6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작은 믿음을 만들어 가는 친구가 되자
경기고양문화초등학교5-* 이*지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나의 친구들과 믿음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놀고 공부한다. 예를 들면 술래잡기를 한다면 중간에 나 하길 싫어”, “나 그만 할래등 함께 놀던 놀이를 이유없이 중단하겠다는 말을 한다거나 팀 활동을 할 때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배신을 한다는 등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처음에 했던 약속을 서로 지키면서 지내는 것이다. 이처럼 친구들과 더 가깝게 지내려면 친구 사이에 믿음은 꼭 필요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친구 사이에 믿음이 쌓여가지 않는다면 잠깐의 친구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우정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일단, 이 책은 루미, 루미의 단짝 친구 보리 그리고 전학 온 학생 세희의 이야기이다. 루미와 보리는 매일 저녁 숙제를 하기 위해 화상 미팅방에서 만나며 서로를 특별한 친구라 여기며 지낸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학생이 루미의 윗 층으로 이사를 온다. 그 아이가 바로 세희이다. 세희는 보리의 반으로 전학 온다. 나도 보리처럼 이런 경험이 많다. 2학년과 3학년 그리고 4학년과 지금인 5학년 때까지 우리 반에 전학생이 많았다. 우리 반에 온 전학생이 많다보니 새로운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지만 원해 내가 친했던 친구들과의 우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새로운 친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해서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는 멀어진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쌓아온 친구들과의 우정도 소중하고 또 새로 만나게 된 새로운 우정도 소중하기에 다양한 색깔의 우정과 믿음을 쌓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보리는 자신의 반에서 세희를 보았을 때 정말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아니였다. 예를 들면 세희는 루미의 동생들인 산하와 단하를 대상으로 가짜 가족 영상물을 만들었고 보리와 친구들에게 너무 쉽게 거짓말을 한다. 나도 친구들 가족들과 같이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거짓말은 어쩔 수 없이 나의 창피함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거나 다른 사람이 당황하지 않게 하려는 선의의 거짓말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세희가 한 거짓말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고 또 무엇보다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거짓말들이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작은 거짓말이라도 습관이 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친구관계에서는 진심이 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맨 마지막에 루미와 보리가 잠깐 멀어졌다가 서로 마음을 풀고 다시 친해졌다. 나는 이런 부분에서 루미와 보리가 잘 한 것인지, 아닌 것 인지는 잘 판단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루미와 보리는 서로간의 믿음이 아직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시 용서를 하고 만난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친했던 친구와 더 이상 친하지 않았다가 다시 친해지는 등의 많은 일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서로 간의 믿음이 있는 경우는 다시 회복되어 다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아무나 믿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 이유는 겉으로 하는 말만을 듣고 믿다가 오히려 내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통해 작은 일이나 약속에도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친구와의 고민이 생겼을 때는 진짜 믿을 만한 나의 가족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믿음을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방이 믿을 수 있는 믿을만한 친구여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내가 이 글에 쓴 내용을 지키기 위해 믿을 만한 친구가 되어야겠다. 보리와 루미 그리고 세희가 서로 진심어린 우정을 나누는 열세 살을 보낸 것처럼 나도 깊은 우정을 나누는 열세 살 친구가 되기 위해 작은 믿음을 만들어 가야 겠다

열세 살 나는
경기광성드림학교6-* 김*윤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생각하며 책상과 연결되어 있는 위 책장을 바라보았다. 책상 위에 함께 붙어있는 책장 2칸 중 1칸 왼쪽에는 논술 잡지가, 오른쪽에는 아직 뜯지 않은 노트들이 가지런히 세워져 있는데, 그 잡지와 노트 가운데 쪽에는 내게 특별한 책들을 모아둔다. 내가 정말 사고 싶어서 산 책, 선물 받은 책,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할 때 샀던 책 등을 모아둔다. 찬찬히 책들을 살피던 내게 '따란'하고 빛나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열세 살 우리는」이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이미 한 번 읽어본 바 있었다. 몇개월 전, 비몽사몽한 채로 일찍 일어나 아침에 공부하고 있는데 집중이 안 되서 잠깐 쉴 겸 눈을 돌렸다. 돌린 내 눈길에는 특별한 책들을 모아둔 책장 칸에 꽃혀있었고, 그중 「열세 살 우리는」을 바라보고 있었다. 「열세 살 우리는」이 책은 친할머니께서 서점에 가셨다가 사 와 선물해주신 소중한 책이었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읽을 시간이 없어서 아끼고 있던 책이었는데, 그날따라 읽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었었다. 아무튼 나는 그날 그 책을 읽었었는데, 벌써 몇개월 전이라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았다. 나는 마음을 굳힌 뒤에 책을 꺼내들었고, 몇개월 전과 같이 즐겁게 책을 즐겼다.

 루미와 보리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다. 항상 같이 등교했고, 매일 밤에는 화상 미팅 방에 접속해 같이 공부도 하고 수다도 떨었다. 하지만 어느 날, 보리의 마음속에 이상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루미를 싫어하는 마음이 생겨버린 것이다. 루미도 가족의 대한 아픔이 있고, 자신도 가족의 대한 아픔이 있는데 어떻게 루미는 밝고 행복할 수 있고 자신은 그렇지 못할 수 있느냐에 대한 실망감과 아픔이 생겨 버린 것이 이유였다. 보리는 조금씩 루미와 거리를 두었고, 루미 또한 보리의 그런 행동을 눈치챘다. 그렇게 서로 불편한 기류가 흐르던 도중, 루미와 보리네 학교에 세희라는 여자 아이가 전학 왔다. 세희 또한 가족의 대한 아픔이 있었는데, 그 아픔을 조금 나쁘게 이용하는 경우였다. 세희는 학교에서는 모범생이었지만, 집에서는 안 좋은 것들은 다 하고 다녔다. 보리는 왠지 세희에게 동질감 비슷한 것을 느꼈고, 세희와 친해지게 되었다. 세희는 점점 악랄해져갔고, 보리도 서서히 세희에게 물들었다. 보리는 실수로 루미에게 심하게 상처 주는 말을 헀고, 루미는 화를 내며 보리와의 인연을 끊었다. 보리는 그제서야 지금까지의 자신의 잘못을 알아챘고, 루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루미는 처음에 용서할 마음이 없었지만, 보리의 진심을 보고 보리와 용서했고, 다시 예전 처럼 둘은 친해질 수 있었다.

 나는 책을 읽으며 보리 못지 않게 루미도 마음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고 거리를 둔다면, 마음이 어떨까? 이 생각을 하며 나는 양심이 찔렸다. 나도 보리 처럼 행동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학교에서 보통 같은 반 친구 3명과 함께 다니고, 함께 놀고, 함께 수다 떤다. 3명 다 모두 정말 좋은 친구들이고 내게 소중한 친구들이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한 친구가 조금 불편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갑자기 말이다. 보리가 루미를 향한 감정과 마음이 싹 바뀌었듯이 말이다. 이유 없이 그 친구를 불편해하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고 치졸하게 보여 힘들었다. '나도 이렇게 고민스러운데...그 친구는 얼마나 당황스럽고 고민일까?' 자꾸 이런 생각이 들며 죄책감이 느껴졌고, 그 친구에게 미안했다. 어떤 날은 조금 불편히 여겨지고 또 어떤 날은 그 친구가 좋은 듯 자꾸 감정 변화가 있는 나 자신에게 짜증도 났다. 갑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 것을 느낀 그 친구가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힘들어할까봐 걱정도 되었다. 마음과 행동이 자꾸 따로 노는 내가 싫었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이 책을 접했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하게 되었다. 보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했으며, 루미에게 진심을 듬뿍 담아 사과했다. 루미에게 심한 말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이었지만, 보리가 한 진심 어린 사과는 그것뿐 아니라 전부터 자신이 루미에게 느꼈던 감정에 대한 것까지 모두 다 사과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그 친구에게 사과를 하기 보다는, 그 친구에게 다시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괜찮다는(?)결론을 내렸다. 하루 빨리 조금 불편해진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전 처럼 친구와 즐겁게 놀고, 얘기하고 싶다.

열세살, 끝과 시작의 중간에 놓인 나이
서울경희5-** 김*영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열세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정중앙에 놓인 나이. 6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낸 초등학교를 몇 달 뒤면 떠나서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나도 내년이면 어느덧 열세살이다. 6학년이 된다는 것은 초등학교에서는 가장 선배가 된다는 것이다. 6학년 언니오빠들은 자신들의 취향을 찾기 위해 잘 맞는 친구들을 찾아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한다. 나는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른들은 종종 그런 행동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것 같다. 학교에서 언니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으면 ‘그럴 시간에 공부를 해라’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면 공부만 하는것보다 나의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것이 더 의미있지 않을까? <열세살, 우리는>이라는 책은 많은 유혹들을 넘어가며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열세살 루미와 보리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다. 

보리와 루미는 어렸을때부터 서로를 알고지냈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낸 좋은 친구사이였다. 그런 보리와 루미에게는 삶의 변화가 생겼다. 가정에 관한 변화가 일어난 후에. 보리의 부모님은 삼인기업에서 퇴직하는 것으로 이혼위기까지 가게 되었고 보리는 아빠와 떨어져 살게 되었다. 그리고 루미는 엄마가 돌아가셔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고, 쌍둥이 동생들과 엄마아빠와 함께 살게 되었다. 둘의 관계는 예전처럼 편하기만 하지는 않았다. 적응하는 과정에 놓여있었던 만큼 친구와 있는것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런 둘의 관계 사이에 방해꾼이 한명 등장한다. 세희. 보리와 루미의 깊은 우정을 방해한 인물이다. 세희는 보리에게 친구처럼 접근하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한다. 세희는 자신의 아빠도 삼인기업에 다녔었는데 지금은 철탑 위에서 단식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보리는 거기에 소속감을 느껴 점차 루미의 곁을 빠져나온다. 그 와중에 한가지 더 유혹이 나온다. 퍼플마스크이다. 세희가 소개를 시켜준 그룹인데 퍼플마스크의 언니오빠들은 굉장히 멋있고 함있어보였다. 그래서 루미는 그들이 퍼플마스크에 들어오게 해주는 조건으로 내린 미션인 ‘루미가 보리를 미워하게 만들기’를 실행한다. 얼마뒤, 보리는 철탑 위에서 혼자 단식을 하던 사람은 세희의 아빠가 아닌 자신의 아빠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세희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루미에게 돌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자신의 행동에 반성한다. 

열세살의 보리와 루미의 친구관계에 장애물이 되는 여러가지 존재들이 있었다. 그러나, 보리와 루미는 그런 유혹과 장애물들을 지나서 진정한 친구에게로 돌아온다. 보리와 루미의 열세살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열세살 우리는>이라는 책은 졸업식을 하는 것으로 끝이난다. 보리와 루미의 가족 모두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둘은 초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이 되며 열세살을 떠나보냈다. 함께 웃으며 말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보리가 ‘안녕, 내 열세살’이라며 졸업장을 들고 자리로 돌아오는 부분이 있다. 나도 어느덧 오학년이고, 세 달 뒤에는 초등학교의 정상인 육학년이 된다.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 오학년인 지금도 많고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육학년의 나에게는 얼마나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때로는 함께 겪은 힘든 일이나 고난, 그리고 역경이 더 깊은 우정을 만들어준다는 것도 잊지 말면서 나의 열세살을 보내야겠다. 초등학생이라는 책의 마지막 챕터인 육학년, 중학생이라는 책의 프롤로그 부분이기도 한 육학년. 그 열세살의 나, 김서영은 어떤 모습일지, 어떠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가 너무나도 궁금하다. 만약 열세살의 나에게 고난이나 역경이 찾아와 잠시 넘어지더라도 나는 다시 일어날것이다. 언제나 내 곁에서 함께 웃고 울어주는 고마운 가족, 선생님,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라고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 사실을 절대,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 

열두살, 열세살, 열네살….. 이 모든 나이들은 각자 의미가 있다. 비와 태풍, 그리고 눈을 이겨낸 꽃은 그 어느 꽃보다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는 것. 그처럼 나의 열세살에도 힘든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이 있기에 더 성장해가는 내가 되고, 난 진정한 모습을 찾아간다. 세달뒤면 끝나는 나의 열두살. 그로부터 열두달 뒤면 끝나는 나의 열세살.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림으로서 나의 열세살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내가 가보지 못한 길도 중간에 어떤 일이 있던지간에 계속해서 앞으로 가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을거라는 사실을. 그렇게 되면 목적지에 한발자국씩 더 나아간 것이라는 사실을. 마지막으로, 그 길을 걸어갈때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새겨둘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 <열세살 우리는>이다.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나는 나의 열세살을 결코 허무하게 보내지 않을것이라고 말이다. 하루하루 발전하고 성장할것이라고 말이다. 

달뒤에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안녕? 반가워 나의 열세살그리고 누군가는 루미와 보리가 했던 것처럼 이렇게 말할것이다. ‘안녕, 잘가 나의 열세살. 그동안 고마웠어. 그리고 반가워 나의 열네살’. 과연 열세살의 우리들은 어떤 모습일까? 

루미와 보리의 미래를 응원하며
세종가득5-** 반*리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책을 둘러보던 중에 이 표지의 아기자기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고 제목의 열세 살 우리에게 일어날 일들이 궁금해서 <열세 살 우리는>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루미와 보리의 감정을 따라가며 깊게 몰입해서 읽은 책이었다. 

나도 모르게 루미를 응원하고, 보리를 걱정하며 읽고 있었다.

 보리가 부모님 문제로 우울해하다 전학생 세희가 있는 불량 중,고등학생 클럽 퍼플마스크에 들어가려고 루미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보자 보리가 안타까웠다.

 직감적으로 보리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누군가 보리를 말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빠를 쫓아내려 한 삼인기업에 계란을 던지고, 성공하고 싶어 퍼플마스크에 들어가려는 보리의 강렬한 감정을 이해하기에 더더욱 보리가 세희와 가까워지는 걸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리가 결국 자신의 잘못을 알고 엄마와 학교폭력담당 선생님께 솔직하게 자백하는 걸 보니 보리의 용기가 대단하고 이런 올바른 선택을 해서 마음이 놓였다. 

 보리의 장래희망은 끝까지 책에 나오지 않았지만 보리가 그 꿈을 이루고 졸업사진처럼 따스하고 단단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보리를 올바른 선택에 이끌어준 루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만약 루미가 세희를 만나러 가는 보리를 부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난 그렇다면 보리가 계속 나쁜 길로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이름을 불러야 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보리가 루미의 부모님을 들먹이며 큰 상처를 줬음에도 루미다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 보리를 멈춰세운 루미를 칭찬해주고 싶다. 

점점 다른 색의 아이가 되어가는 보리와 그 옆의 세희를 보는 루미의 심정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상상이 간다. 

 하지만 나중에 루미가 다시 보리와 친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끝부분에 루미가 세희 엄마에게 보리에게 들은 세희 엄마가 식물인간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물어볼 때, 세희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세희가 루미의 쌍둥이 동생 산하와 단하를 자신의 조카 미루와 아루라고 소개해 레몬으로 장난을 치고, 단식 투쟁을 하는 보리의 아빠를 자신의 아빠라고 속이는 등 여러모로 나쁜 짓을 한 건 사실이지만, 나는 세희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 거라고 느꼈다. 

 세희가 앞으로 바른 길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보리도 지금처럼 꿋꿋하게 루미와 산하, 단하도 지금처럼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찬란하고 소중한 열세살~
경기소현6-* 이*람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초등학교의 끝자락, 13살. 나의 열세살은 어떤지...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 6학년인 열세살 나.

지금 나는 인생의 한번뿐인 소중한 열세살을 어떻해 보내고있는지 고민하게 되는 책이다.

동생 둘을 돌보랴 학교 생활을하랴 지친 루미,

아빠가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권고 받고 힘든 삶을 살고있는 보리,

둘은 누구보다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하지만 의문의 전학생 세희가 나타면서 루미에 대한 보리의 열등감을 이용해 보리를 나쁜길로 이끈다. 이로인해 보리와 루미는 사이가 멀어져간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보리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닫고 루미에게 사과를한다.

그렇게 루미,보리,세희는 서로 각기 다른 열세살을 간직한다.

내가 생각하는 열세살이란 나이는 사춘기 시작을 알리기도하고 성인은 아니지만 왠지 다 큰 사람처럼 무서운게 없어지고 반항을 하고 싶어지는..그리고 친구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다른 무엇보다 나에게 영향을 주는 롤러코스터 같은 나이인것같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들 마음과 상황이 왜 이렇게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슬하기도 한건지..마음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간질간질했다. 특히 보리의 이야기를 읽으며 거친 파도가 나에게 다가오는것 같은 마음이였다.

보리가 나에게 일으킨 파동의 이유는 보리를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보리는 루미에게 나쁜 행동을 저질렀고 정당화 할수없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보리는 바쁜 엄마와 희망퇴직을 권고 받은 아빠에게 방임 받았다. 그래서 난 자꾸 보리가 가해자이기도 하지만 피해자인것만 같다. 물론 이런 이유로 괴롭힌것이 용서 받을수있는건 아니지만 안타까워서 자꾸 눈물이 났다.

보리가 만일 내 앞에 나타나준다면 무관심을 녹여줄 따뜻한 포옹을 선물해주고 싶어진다.

누구보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할 보리이기에 내가 조금이라도 그 마음을 보듬어주고싶다.

지금 나의 열세살은 어떤가?

지금까지의 열세살을 생각해보니 주인공들처럼 친구관계에서 상처받고 서로 오해로 노발대발 하며 싸운 친구, 내가 아플때 걱정해준 친구, 나를 사랑으로 보듬어준 부모님과 선생님이 떠오른다.

한숨이 새어나올 만큼 한심하고 후회되는 일도, 그저 웃음만 나는 일도 많았었던것 같다.

이 모든 일들이 결국 나의 열세살이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땐 그랬지'라며 떠올려질 나의 소중한 열세살. 만일 후에 다가올 열세살을 두려워하고 있거나 당장 열세살을 맞이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너의 열세살은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고 멋질꺼야"라고 말이다.

우린 지금 어찌보면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고있는 기분일것같다.

누구나 롤러코스터를 타보면 알것이다. 타기 전에는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떨리면서도 기대하게 되고 기다림 끝에 롤러코스터를 타게되면 무섭고 정신없이 훅 지나가지만 그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재미와 멋진 풍경, 그리고 시원한 바람까지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난 후의 감정과 경험은 모두 다르겠지만 결국 끝은있다.

만약 열세살의 나이에 처한 상황이 힘들고 아프다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생각해보는건 어떨지..

포기하지말고 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끝은 있고 무섭고 타기 싫은 롤러코스터였던게 어쩌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도전했을때는 너무 신나고 행복한 최고의 롤러코스터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찬란하고 소중한 우리들의 열세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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