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불쑥 얼굴을 내미는 뜻밖의 수학
저자오가와 요코, 후지와라 마사히코, 김난주옮김김난주출간일2019년 12월 5일
쪽수·판형160쪽 · 138*190ISBN9791190337144분야청소년책 / 청소년교양가격12,000원
대상 독자중3-고1추천·선정2021 원주교육문화관 6월 사서추천도서
#수학#대화#에피소드
책 소개
수학적 언어와 예술적 언어는 서로 통할 수 있을까?『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저자 오가와 요코가 수학자 후지와라 마사히코와 나눈 진솔한 대화를 듣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수학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과 여러 가지 궁금증에서 시작되지만 궁극적으로 학문을 알아 가고 익히는 태도의 즐거움과 감동에 가닿기 때문이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소설가와 유머 감각이 넘치는 낭만주의 수학자가 오붓하게 주고받는 이야기는 수학의 다양한 갈래를 어렵지 않은 시선에서 살피면서도 요점을 깊이 있게 관통해 낸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수학자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연애의 상관관계,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 이유, 여신에게 수학을 배운 인도의 수학자 라마누잔, 위대한 수학자 가오스의 인생 이야기, 아직 풀리지 않은 골드바흐의 추측을 둘러싼 수학자들의 좌절, 무한한 수의 세계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우애수와 완전수 등에 관한 쏠쏠한 에피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신비로운 수학 잡담’의 형식이므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가볍게 읽어 보아도 부담 없을 책이다. 수학이 전하는 뜻밖의 즐거움이 결코 예사롭지가 않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의 개정판으로, 번역가 김난주는 두 저자의 개성을 살려내면서 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다시 살펴보았다. 책의 1부는 토크쇼 〈워드 프라이데이〉에서 오가와 요코와 후지와라 마시히코의 대담을 진행했던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고, 2부은 오가와 요코가 후지와라 마사히코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본문 곳곳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신보 미나미의 그림은 책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쏠쏠한 재미를 한층 더한다.
